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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거리

4월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 입니다. 사전 투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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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토요일 오전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 집에만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커피도 마시고 싶고

투표는 미리 해야 할 듯해서 투표할 겸 커피 마실 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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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맑았는데요.

바람도 안 불고 시원했습니다.

투표하러 집 앞에 나오자마자

 

꽃나무가 반겨 주네요.

정말 이뻐서 한 장 찍어봤어요.

지금 보니 파란 하늘하고 찍으면 더 예쁠 뻔했네요.

아무튼 꽃과 시원한 공기가 반겨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길을 걸으며 오늘날씨가 좋은데 코로나로 힘들어서 다들 어찌 지내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투표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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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별로 없네요.

커피는 오늘 길에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전 투표소로 갔습니다.

 

예쁜 꽃잎이 떨어진 길을 걸어 투표장소에 도착했는데요.

헉~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부지런하신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 선거 보이 시나요?

저 앞에 줄 끝에 1층 입구까지 가면

 

체온 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로 손 소독을 하고

 

비닐장갑을 작용하고 

 

그 안에 엘리베이터를 4일 1조로 타고 올라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마스크 벗어서 얼굴 확인 후

 

투표용지 2장을 받아서 

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투표는 끝이 납니다.

 

간단하죠~?

 

근데 줄을 20분가량 서서 기다렸다가 투표를 했습니다.

엘리 베이터 안쪽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줄은 그런 게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뉴스엔 길바닥에도 1m 간격으로 라인을 붙여 놨던데 오늘 제가 간 곳은

간격 라인은 보질 못했습니다.

요건 좀 아쉬운 부분이더라고요.

 

 

오늘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르신들부터 올해 투표할 수 있는 나이가 내려가면서 올해 첫 투표를 하러 오시는 분들 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사전 투표소를 찾으셨더라고요.

 

 

제뒤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 서서 투표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제가 왜 뿌듯한 건지...

 

투표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한 가지 문제가...

정당 투표지가 왜 이렇게 긴 건지...

 

정당을 만드는데 좀 제약을 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나 만드는 것 같아 국민의 세금으로 치러지는 선거인데

쓸 때 없는데 낭비되는듯해서 

좀 아쉬워서...

인증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오는 길...

 

 

꽃들이 만발해 있었는데요.

사실 혼자 간 게 아니고 어머니와 함께 투표소를 가서 어머니와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남기고,

나를 대신해서 목소릴 내주실 분을 투표하고 오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숍에 들려 자주 마시는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 한잔을...

(달달할 카라멜향기와에 부드러운 우유를 품고 있어서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집에 오는 길에 벚꽃이 만발했더라고요.

평소에는 출퇴근하기 바빠서 못 보던 것들이

걸으며 보니 더 눈에 잘 들어 오더라고요.

 

오늘은 사전 투표 포스팅을 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사전 투표를 안 하셨다면

4월 15일 투표 꼭 하세요.

투표 한 장에 5천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보다 더 잘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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