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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3번째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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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들 계셨죠?

오늘은 출사 그 3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쓰다 보니 친구네 맛집도 소개하게 되었네요)

이날 춥기보단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많은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운데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전거가 버려져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낙엽이 덥고 있어서 

지금의 나처럼 쓸쓸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누군가 저자 전거를 처음 샀을 때 그 설렘 새것이랑 설렘 내 것이라는 설렘 자전거로 어디든 달릴 수 있다는 설렘이 있었을 텐데요.

 

세월이 흘러 고장 나고 망가 저서 더 이상 누구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자전거...

자전거는 알고 있었을까요?

이렇게 버려지게 될 줄...?

 

세상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처음 이란 설렘은 오래 가질 못하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금방 식어 버리는 인생들...

우리 조금씩 처음의 설렘을 되살려서 최선을 대해봤으면 해요.

넝쿨

저 넝쿨도 저 사이에서 자라나 오는데

우리는 넝쿨보다 위대한 인간인데 왜 이리도 도전하고 나아가는 걸 망설일까요?

 

저역시도 하나하나 배워가는 게 힘겹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들과 힘내서 이겨 내길 바라요.

 

넝쿨이 뻗어 가듯 우리도 뻗어가 봐요.

 

담벼락에 이끼

역시 북악산의 전경입니다.

계단과 벽이 어우러져 있어서 한컷 찍어 보았네요.

 

아무도 없는 길, 계단

불꺼진 신호등...

이날은 혼자라서 더 쓸쓸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친구를 만나서 따뜻한 누룽지백숙과 달달한 커피를 마셔서 기분은 훨씬 좋아졌었네요.

 

저길 을 내려가면 뭐가 있을까 어떤 풍경이 나를 반겨줄까 하고 내려갔는데요.

친구 내 가게 더군요 ㅋㅋ

 

그래서 내려가서 저녁을 누룽지백숙을 먹었어요.

평소엔 주말에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여러분들도 곡 한번 지나는 길에 들려서 맛을 보세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누룽지 백숙을 다 먹고 옆에 커피숍을 가면 커피를 싸게 마실 수도 있어요.

커피숍이 작지가 않아서 좋았네요.

아 전 개인적으로 누룽지백숙 3층에 리안  음악 감상실을 추천합니다.

10만 장 넘는 LP판을 보유하고 계신데요.

친구도 정리를 하다 하다 아직도 다 못하고 있다고 들었을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납니다.

음악 신청해서 진공관을 통해서 들어 볼 수 있는데요.

그 음질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주소는_서울 성북구 성북동 281-3입니다.

전화번호는_02-764-0707

대중교통 이용 시,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1111번, 2112번을 타시고 서울 다원 학교에서 정차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네비에 주소 검색하셔서 매장 근처에 주차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으셔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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